곡성지역에서 과학행사와 영화제 등이 잇따라 펼쳐진다.
곡성군은 29일 섬진강천문대에서 '펀펀(FUNFUN)한 사이언스'가 펼쳐지면 곡성읍 낙동원로 광장에서는 '낭만영화제'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오후 1시부터 펼쳐지는 과학체험 행사는 어린이들이 별자리 등을 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에게 과학 체험 키트가 선착순 제공되며 탄생 별자리를 종이를 이용해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자외선 팔찌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색깔이 변하는 현상을 느낄 수 있다. 디퓨저와 핼러윈 캐릭터 석고 방향제 만들기도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는 낙동원로 광장에서 '6070 낭만영화제'가 열린다.
'이웃집 토토로'와 '써니' 2편이 상영되며 '더블루 이어즈' '진이랑' '정소라'의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또 광장에는 캠핑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돼 있으며 고구마와 팝콘이 무료로 제공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과학체험행사와 영화제는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펼쳐지는 어린이 대축제를 찾는 관람객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곡성을 찾아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