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 멜론 차트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멜론 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12일 멜론에 따르면, 5월 둘째주(3~9일) 차트에서 '롤린'은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스트리밍 1억 돌파까지 이뤄내며 겹경사를 누렸다. 여기에 브레이브걸스는 작년 8월 발매한 '운전만해'까지 주간 4위에 올랐다.
2위는 저스틴 비버의 '피치스 (Feat. 다니엘 시저 & 기비온)'가 차지했다.
아이유는 3위 ‘라일락’, 5위 '셀러브리티', 10위 '내 손을 잡아'까지 총 3곡을 톱10에 안착시키며 명실상부 음원 강자의 면모를 빛냈다.
MBC '놀면 뭐하니-MSG워너비 특집' 효과로 20여 년 전 노래들을 역주행시키며 4월 최고 화제 아티스트로 자리했던 그룹 'SG워너비'는 6위 '타임리스', 7위 '라라라', 8위 '내사람'까지 총 3곡을 톱10에 안정적으로 굳히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8개월이 지났음에도 주간 9위를 차지하며 빌보드 차트 1위곡의 위엄을 지키고 있다.
한편, 그룹 '라붐'의 2016년 발표곡 '상상더하기'는 SG워너비에 이어 MBC '놀면 뭐하니'의 후광을 입은 역주행 열풍의 주역으로 점쳐지고 있다.
'상상더하기'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MSG워너비 특집'에서 톱8의 연습곡으로 채택됐다.
다음날 일간차트 70위로 진입한 데 이어, 하루 만에 15계단 급상승한 55위로 올라왔다. 과연 이들이 이엑스아이디와 브레이브걸스를 잇는 걸그룹 역주행 주인공이 될지 기대를 모은다.